[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 관내 환경관련 주민생활 불편사항이 신고건수가 동기대비 9% 줄었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까지 환경 불편신고 접수건수는 69건으로 소음 29건, 대기 14건, 악취 12건, 매연 8건, 수질 4건, 기타 2건이며, 올해는 63건으로 소음 22건, 대기 17건, 악취 11건, 매연 10건, 수질 1건, 기타 2건으로 대기 및 매연신고는 증가하였으나 소음, 악취 및 수질 관련신고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민원신고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오염 발생사업장과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이루어지고 행정기관이 민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 노력한 결과로 서귀포시는 판단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 주민의 환경피해 신고 민원해결에 신속하게 대처키로 하고, 주민의 환경피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각종 공사 신고 접수 시 사업자에게 엄격한 저감대책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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