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14일부터 10월10일까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4회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경제가 주관하는 이번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뉜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과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수기․그림 공모전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및 해양환경보전 인식을 증진할 수 있는 사진,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사례 및 해양환경보전 관련 체험수기, 바다 및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 그리기를 주제로 한다.

총 상금은 106명에 4100만원이 수여되며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의 대학․일반부와 해양환경 그림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사진은 1인당 3점 이내 제출 가능하며 수기는 1000자 이내로 공모전 홈페이지(http://koemcontest.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그림 공모전은 8절지에 직접 그린 그림을 접수처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부산 등 해양도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임현택 해양보전과장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여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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