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로 손꼽히는 대학에도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는 12월1일 서울시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 총회 및 제2회 그린캠퍼스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시대의 시민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민·관·학·연·언론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그린캠퍼스 동아리시상 및 사례발표, 그린캠퍼스 차기 임원교 선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캠퍼스 협의회’의 활동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발표자는 서울대학교 윤순진 교수, 연세대학교 구자건 교수, 고려대학교 김철규 교수 등 6인이며, 패널토의에는 본지 김익수 편집대표를 비롯해 환경부 안중기 사무관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그린캠퍼스란 기관·회원교 별로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를 구성, 캠퍼스의 자연환경 보전 및 에너지와 자원 절약,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그린캠퍼스 운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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