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시나 기자=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음악제가 2월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그랜드호텔 등 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음악제는 10주년 기념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페이버릿&리비지티드(Favortie&Revisited)'를 주제로 그동안 연주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사랑받았던 곡들을 선정해 들려준다.
31일 열리는 '거장의 실내악2' 무대는 피아노 필립케윈, 비올라 조엘스미어노프 이한나, 바이올린 고이치로 하라다 김수빈 김동욱, 첼로 정명화 문웅휘 등 최고의 스타 연주자로 꾸며진다. 드리마 '밀회'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A장조 작품81'과 차이콥스키의 최고 실내악곡인 현악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등도 울려 퍼진다.
마지막 날인 2월2일에는 '피날레콘서트-가족음악회'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피아니스트 윤홍천, 소프라노 김경희 등이 슈베르트, 리하르트 등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sn1776@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