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숲이 우거진 동백정 주꾸미 축제장 |
선홍빛 동백꽃과 싱싱한 주꾸미로 어우러진 축제장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주말에만 17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축제장 인근 도로는 몰려든 차량으로 장시간 정체 현상을 빚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2일 개막식에는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은성 서면개발위원장의 인사말과 나소열 서천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축제장 |
개막행사 후에 마련된 주꾸미 시식코너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에는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주꾸미, 활어회, 주꾸미 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가 동백나무숲 주차장 일원에 들어서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룰렛 이벤트, 전통놀이 체험, 동백꽃·주꾸미 축제 포토존, 바다생물 관찰체험 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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