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광양시는 8개 면과 동 181개 마을에 648백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방송장비로 마을방송을 전남에서 최초로 구축 운영 중에 있다.

첨단 마을방송 시스템은 각 마을회관에 앰프 및 방송단말기를 설치하고 수신전용 전화를 접속하여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방송시설이 없어 불편을 느꼈던 산간오지 마을에도 각종 행정시책, 공지사항, 시정소식 등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으며, 특히 긴급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면(동) 단위, 마을단위 일제방송을 동시에 전파해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2008년까지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에도 실태조사를 실시해 주민이 원하면 적극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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