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에서는 동부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주말농장(화성시 기안동 소재)을 계획하고 도시민들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주말농장은 농업인단체의 주관으로 농업에 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재배에 도움을 주어 일반시민과 어린이는 물론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과 추억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은 환경을 보전하고 먹거리를 보다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 첨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로써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맛과 향이 좋고 영양가 함량이 높다는 장점과 함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신선도가 오래 지속되어 주부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친환경농법’ 주말농장의 수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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