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서종호)는 지난 20일 경천댐(문경시 동로면 인곡리) 주변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지사, 육군 제5837부대 5대대, 동로면사무소, 문경시 자연보호 협의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문경지사는 지난해 10월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 농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영농기를 맞아 농산물 생산의 근원이 되는 물을 보다 깨끗하게 보존하고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추진됐다.

서종호 지사장은 “우리 지역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서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한 축으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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