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고인규)은 ‘정부민원 안내 콜센터 110’을 운영해 정부기관 민원담당부서 및 담당자와의 통화까지 ARS 전화대기, 전화돌림 현상 등 민원상담까지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복잡한 정부조직과 각종 기능 및 전화번호 체계로 인해 국민의 전화민원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방안이 절실히 요구돼왔다.

특히 정보소외 계층, 사회적 약자 등 해당기관의 대표전화를 모르는 국민에게는 민원서비스 제공이 불투명해 불공평한 서비스 제공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서 모든 민원상담을 함에 누구나 국번없이‘110’번호만 누르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어 정부기관의 고객인 국민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정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화민원 서비스향상을 위한 전 직원에게 외부 친절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시키는 등 국민들의 전화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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