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노 자동차 회사가 환경과 기후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는 특히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새로운 모델 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며 자체적인 ECO2라는 표준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평가기준에 대한 조건은 킬포미터당 140그램을 넘지 않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하고 아니면 바이오연료(에탄올 85 또는 비오디젤 B30)를 사용, 계속해서 차를 폐차할 경우 95%까지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자동차를 만드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장이 국제적인 규정 ISO 14001에 따른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동시에 경제성을 합리화시킬수 있는 운영방법에 의해야 한다. 프랑스 르노는 이런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를 총생산 비율의 약 40%까지 전환할 계획이다.

르노의 올해예상을 보면 약 2백만 대의 자동차에 대해 이산화탄소가 140그램 이하로 적게 배출하는 기준으로 공급할 것이며, 이중 3분의 1은 킬로미터당120그램보다 적게 가스를 배출한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을 더 늘려 2009년까지 이미 유럽에 판매된 르노 자동차의 절반이 바이오연료로 달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 FAZ. 김용애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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