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를 이용한 미용 및 식이요법 체험시설인 웰빙포도체험센터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정읍시 신태인읍 천단마을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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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신태인(천단마을)에 건립예정인 청정유기농 포도단지 조감도 |
시에 따르면 신태인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억 6000만원(국·지방비 각 50%)을 투입, 약 3000평 부지에 들어서는 포도체험센터는 건물 4개동(306평)과 방문객들이 황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5동으로 조성되며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포도체험센터에는 전국 최초로 과수부문 포도 친환경 인증을 받으며 유기농포도생산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천단마을의 친환경 포도를 이용한 스파 시설을 비롯 포도씨 오일 맛사지 및 찜질실, 유기농 채소식당,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오는 6월 5일 열릴 기공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박진상시의회의장 및 신태인읍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해 무사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센터 건립과 관련 “포도는 그동안 생포도 및 포도 엑기스 판매 등 1차 산업의 형태로 유동돼왔다”고 지적하고 “체험센터를 건립해 포도를 이용한 미용·식이요법을 통한 체질개선·다이어트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차원 끌어놀려 농가소득을 꾀하고 국민 건강증진의 산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