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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제6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군은 지난 7일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군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강보건유공자, 건치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1차 선발 결과 시상을 했다.

수상자는 건치어르신 4명, 건치장애인 2명, 건치아동 19명과 포스터 공모작 35명 등이다.

시상에 이어‘인생을 즐기는 건강투자’란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칠곡군 장미요양원 시설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장수대학 댄스팀 공연이 펼쳐졌다.

유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유도를 위해 작년에 이어 2년째 보건소 구강보건팀들로 구성된 연극팀은 ‘이 안 닦은 호랑이 동물들도 이빨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이가 썩는다’는 구강관리에 대한 재미있는 어린이 연극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구강건강을 위해 이동유니트(치과장비)를 스케일링, 구강검진(상담), 불소이온 도포, 구취 측정,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개인별 구강세균검사, 구강관리 체험 홍보관 흡연과 구강건강에 관련된 금연 정보관, 건강증진에 대한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지역사회단체 참여로 군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공헌해 온 신은철 문플러스치과 원장 , 구미1대학 치위생과 김정숙 학과장, 약목초등학교 류현주 보건교사 등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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