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원목표 생태숲 조성사업 박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라산이 식물의 보고에 걸맞는 산림생물 유전자원의 보존 관리 기틀 마련과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기법 개발 및 자생식물의 현지내 보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라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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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조성사업은 2000년부터 2008년(9개년)까지 제주시 용강동 산14-1번지 등 2필지(5.16도로변) 196ha(588천평)에 총사업비 122억원을 투자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7,356백만원(국비 5,150/70% 도비 2,206/30%)을 투입 숲 조성 31ha에 구상나무 등 296종 224천본과 탐방로 4.5km, 주차장 및 관리사무소, 생태연못 4,500㎡, 전기 통신시설, 양묘하우스 330㎡ 등 기반시설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등 전체 공정율 60%로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공정율이 72%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우리나라 최초 시도되는 숲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연차별사업계획에 의거 올해 사업비 1,429백만원 중 500백만원을 투입, 기반조성공사가 이뤄지는데 관리도로 정비와 관리도로를 보호하는 배수로 정비공사(석축수로 1,085m)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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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라생태숲에 맞는 친환경공법으로 칼라 투수콘포장(358m), 생태연못을 관찰할 수 있는 고무탄성 블럭을 이용한 생태숲 관찰로(200m)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주요지역에 식생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임지를 정비 체계적인 관리로 2009년도 개원목표로 생태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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