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는 지역의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고창 전 지역이 고루 잘 살 수 있도록 국비, 균특회계 등 예산 확보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지원을 요구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와 국비 지원 등에 청신호가 비춰지고 있다.

사업내용은 친환경 고품질 황토쌀 단지조성,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유기우유 생산사업, 복분자 관광빌리지조성, 산림 휴양시설 및 도시숲 조성, 소도읍 육성, 어촌종합개발·도서종합개발·하천정비 등이 지난 5월 기획예산처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526억원을 신청해 전액 확보가 유력 시 되고 있다.

또 고인돌유적지 정비사업(32억), 구시포 어항건설(100억), 뱀장어 친환경적 기능성 양식시설(16억), 고창~장성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실시설계비(20억), 제2기 신활력 지원사업(25억),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등 (70억), 신바람 에너지 과학관 건립(10억), 갯벌습지 보호구역 지정 및 개발(100억)등 국비 373억원도 확보가 유력하다.

한편 우리군의 제2의 원예작물인 고추작물 원예브랜드 육성사업(200억)과 관광도로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창~백양사선 4차선 용역(13억), 신촌복지센터부근 교차로 설치사업(30억)도 중앙부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 요구 전액의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해 예산관계부서와 전 공무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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