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중고연맹(회장 윤강로)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 하키협회(회장 주명섭)가 주관하는 제8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하키대회가 21일~25일까지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9개팀등 모두 35개팀 800여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된다.

A,B 두개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21일 오전 10시 A경기장에서 목포여고와 김해여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모두 서른 한번의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가 열리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국제규모를 갖춘 시설로 하키관계자 및 심판들의 교육장 및 하키팀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풍호 주변에 잘 조성되어 있는 관광자원과 함께 연계해 청풍지역은 물론 제천지역의 경기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족과 더불어 하키대회의 많은 관람으로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더불어 제천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제천을 부각시키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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