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자체설계반 운영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중 발생한 피해시설에 대해 효율적으로 복구하기 위한 수해복구사업 자체설계반을 시설직공무원 및 담당자 17명으로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체설계반 회의를 개최하고 설계반 운영기간 동안 시설직 공무원 기동배치, 설계검토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자체설계대상사업 25건에 대해 자체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수해복구사업의 자체측량 및 설계로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피해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재해재발 방지 및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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