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문학인들을 초청해 삼천포대교 등 사천 8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마케팅 전략으로 사천시 관광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사천시 마루문학회원과 대구 경북 민족작가 회원 40여 명이 사천만남의 관장에서 상견례를 갖고 남해안시대 문화관광도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사천 8경과 유적지를 순회 탐방하면서 관광도시의 위상을 제고시켰다.

마루문학회와 사천시 삼천포에 가보자운동본부 등 크고 작은 세심한 홍보 활동이 사천시의 이미지는 물론 관광객 500만명 유치 성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민관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문화관광 인프라와 왕성한 활동의 사업 성과로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관한 2007년도 혁신관광진흥정책평가와 지난 9월 대한관광경영학회가 주최한 제30회 전국관광경영평가에서 전국단위 관광 평가에 연이어 영예의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마루문학회에서는 2004년부터 전국의 권역별 문인을 초청해 교류확대와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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