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비봉면 장재리 할머니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청양군은 5일 김시환 청양군수, 김종관ㆍ심우성ㆍ임순예 군의회의원, 염규은 비봉면장, 비봉면내 각 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재리 세정할머니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군비 5천만원을 들여 8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진 장재리 세정경로당은 샌드위치판넬 구조로 면적은 83㎡(25평)이며 방 두개와 거실, 화장실,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춤으로서 앞으로 노인분들의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재설 세정노인회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렇게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잘 가꾸고 회원들간 화합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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