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남 마산시는 중앙·완월동지내 고운로변 신월경남아파트~마산여고 간 선도로변이 푸른 녹지대로 탈바꿈되어 학생,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산시는 고운로변 신월경남아파트~마산여고까지 124㎞구간 간선도로변에 녹지대 조성을 지난 7일 완공했다.

총 3억3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녹지대에는 이팝나무를 비롯해 남천, 반송 등 21종 1만5300여 본을 식재해 도심속의 작은 오솔길로 변모했다.
또 특수시책인 우리꽃 야생화 심기 일환으로 원추리, 구절초, 맥문동, 마삭줄 등 4종 990본을 심어 꽃길도 조성해 놓았으며 가로수 37본을 식재했다.

이번 공한지 녹지조성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과 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이용될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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