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임성규)에서는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대천 한화콘도에서 2008 강경발효젓갈축제 개선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강경전통맛깔젓사업조합과 논산시가 주관 및 후원하는 워크숍에는 임성규 논산시장과 문화관광부 관계관, 건양대, 경기대, 백석대, 공주대, 충청대 교수 및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관, 화동무역 대표 및 강경젓갈상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발전방향과 젓갈 수출화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이선희 경기대 교수의 별전에 나타난 한국인의 오복관의 특강에 이어 양홍석 과장의(문화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육성방향에 대한 발표와 김춘식 백석대 교수의 강경발효젓갈축제 외국인 유치전략에 대한 발표후에 종합토론으로 1일차 과정을 마무리지었다.

둘째 날에는 강석종 계장과 최용훈 사무관(대전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의 2008년 강경젓갈시장 관리방향에 대한 발표와 강대훈 화동무역 대표의 강경발효젓갈 수출방안에 대한 발표후에 토론의 순서로 2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강경발효젓갈축제의 과제와 전략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기획의 필요성과 축제의 본질에서 나타나는 재밋거리 등을 부각시키면서 축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수립과 연계 관광상품의 확대가 필요하고 적극적인 홍보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외에 모든 시민이 호응하고 협조하는 축제, 강경발효젓갈 품질의 고급화와 다양한 제품개발, 강경발효젓갈 브랜드 제고에 역점을 두는 축제 등의 다양한 성공전략 등이 제시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치뤄진 강경발효젓갈축제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2007년도 치러진 강경발효젓갈축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모색하고 2008년도 축제의 발전방안 및 강경발효젓갈의 고품질화와 수출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개최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워크숍 과정에서 도출된 발전적 방안들을 검토해 2008년도 강경발효젓갈축제에 접목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논산=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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