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는 법정 제1군 전염병으로 원인균이 Salmonela-typhi이며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다.

임상증상은 지속적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느린맥박, 설사 후 변비, 허리부분의 장미같은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 열성전신질환 합병증 소장의 궤양으로 하혈이나 천공, 중추신경계 증상, 경도의 난청,장폐색, 골수염, 담낭염이다.

장티푸스 예방대책은 아래와 같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창에 망을 씌우거나 파리약을 뿌려 철저히 구제한다.
▷음식물은 준비하거나 취급할때 철저히 끓이거나 익힌다.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특히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에는 손을 씻는다.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종사자, 급수시설종사자, 식품위생업소에서 조리에 종사하는 사람,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의 경우 접종이 필요하며 무료접종 가능하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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