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상당산성을 중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매일 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 안내 및 홍보물 배부를 하고 있음은 물론 기억에 남는 상당산성을 위해 올 3월 말부터는 장군 복장을 한 관광안내원을 둠으로써 흥미를 돋우고 있다.

특히 시는 4월 26일 부터는 매주 토ㆍ일요일과 공휴일에 남문앞에서 꼬마병사 사진상을 제작 비치해 어린이들이 자기의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제공 해 관광객들에게 상당산성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탐방 등 청주문화의 정체성 알리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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