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중균)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한 제2회 ‘경영혁신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우수사례상은 전국 19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우수사례에 대한 시상 및 사례발표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전파하고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권위있는 상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혁신과 블루오션 개척’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경영혁신우수사례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설관리혁신을 추구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지출을 없애 저비용 고효율의 기업가치를 제고했다. 특히 화암동굴을 이용한 야간 공포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 유치와 2007년 7월 21일부터 8월 20일 한달 간 7590만1000원의 수익금을 창출해 군 세외수입 증대 및 지역경기활성화에 일조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9월 1일 설립했으며 화암관광지, 아라리촌, 체육시설, 청소년수련원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경영혁신 우수상은 내달 20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학술세미나 개최시 수여한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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