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 등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지원 및 협력하기로 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공무원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 8개 세부 공동협력사항을 합의했다.
조유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2003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금년부터 조선해양산업도시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갖는 관학협력은 크나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관학협력 결연을 계기로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희망하며 양 기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자”고 제의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금까지 한국국제대학교와 지난 2006년 개강한 노인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리더스 스쿨 운영과 노인대학 강의, 하동군의 각종 위원회에 교수들이 참여하는 등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옥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