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소비자 포럼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The Company of Korea 2008’ 행사에서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경영혁신대상을 김무환 부여군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경영혁신대상
▲ 경영혁신대상











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는 기초조사, 위원회 및 기업관계자 델파이, 범국민 설문조사, 각계각층 전문가의 평가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의과정을 통해 결정됐으며 부여군은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브랜드 특화경영 및 행정혁신, 품질혁신, 친환경 경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부여군은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다각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해 2007년에 755억원의 경영실적을 창출했으며 2007브랜드 조사에서 국내 지자체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수상했고, 200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1등 상품,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홍보와 품목별 굿뜨래 연합마케팅 증대강화, 품질관리를 위한 ISO인증, HACCP, 물류센터 등 지원시책 강화, 고품질 생산기반 사업 지원강화, 해외 홍보판촉행사 지원, 농촌체험과 연계한 관광 자원의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 속의 명품 굿뜨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제 부여군은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찬란한 백제역사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백제문화제 통합개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세계백제역사엑스포 개최 등으로 ‘부여’라는 브랜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실용적인 경영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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