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제2회 지역자원 경연대회’ 선정작품 100선과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전국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마을 사진 32점 등 총 132점의 작품을 모아 봉화송이축제가 열리는 9월 27일부터 4일 동안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보전ㆍ발굴 지역의 어메니티를 증진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봉화군은 재산면 우련전과 청량사 전경사진이 선정됐다.

또한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서는 봉화군이 지자체 분야 장려상, 상운면 귀내마을이 금상을 수상해 마을 사진이 전시될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각종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봉화군을 이야기가 있는 지역으로 특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두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