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하영제)이 오는 10월 11일 여의도 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학생, 가족, 일반국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목재문화 체험행사인 ‘2008 Wood 樂 Festival’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9일까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목공예 DIY, 전통한옥조립, 요술사다리, 목재퍼즐, 오감 숲 체험 등), 전시 프로그램(대한민국목조건축대상 수상작, 목재관련제품 등), 이벤트 프로그램(OX퀴즈, 통나무자르기, 경품이벤트 등), 홍보 프로그램(목재문화 홍보영상, 기업 목제품 홍보 등), Wood樂 음악회(인기가수,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연주 등) 등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행사가 선보인다.

체험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홈페이지(www.2008wood.kr)에 접속해 사전에 참가신청하거나 행사당일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잠재수요를 확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목재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목재문화 확산과 목재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성영 기자ㆍ자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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