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스 볼런티어 서약식 장면

경기도 안양지역 지도층 인사들이 자원봉사에 솔선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안양의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 25명은 지난 14일 범계동의 한 회관에 모여 ‘리더스 볼런티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자원봉사 생활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모인 25명의 인사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김국진 시의회의장 등 시의원과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지풍 안양시교육장, 정상운 성결대 총장, 허숙 경인교대 총장,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태림전자(주) 우재명 대표이사 등으로 이들은 서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기념촬영하는 것으로 서약식을 마쳤다.

리더스 볼런티어 서약을 약속한 기관ㆍ단체장은 모두 36명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한 11명 인사에 대해서는 추후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시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리더스 볼런티어 서약식은 사회지도층이 솔선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함으로써 고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 안양건설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서약에 참여한 지도층 인사들은 앞으로 시 자원봉사센터와 발맞춰 다양한 봉사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한편 다른 지도층 인사들의 참여를 권유하는 등 안양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