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의장 김철우)의원들이 지난 10월 21일과 24일, 보성군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주5회)와 주2회(1회 2식)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배식과 도시락배달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특히, 김철우 의장은 득량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11가구)들의 생활상을 직접 둘러보면서 치매와 더불어 이웃집과 떨어져 거주하고 있어 단독생활이 어렵고, 집안 화재위험이 많은 한 어르신을 보고 매우 안타까워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보성군의회는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매분기 실시하여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 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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