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분석결과 2년연속 A등급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을 비롯한 26부문 수상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재정분석평가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충북 최초 2년 연속 국가 생산성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등 높이 인정받은 한해였다
시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를 선정, 지난 2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엑스포 지원단과 조직위를 구성하고 실행계획 수립하여 주관 대행사 선정 및 메인 전시관인 한방생명과학관을 착공했다.
이에 따른 140여개에 걸친 엑스포 영향평가 사업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9월에는 충북도내 최초로『WHO 건강도시 연맹』 가입 승인을 받음으로써 한방건강도시로서의 국제적 검증은 물론 글로벌 엑스포로서의 위상도 새롭게 정립하였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바이오밸리의 본격 가동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48개 업체 100% 입주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유유제약, 일진글로벌 등 24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16개 업체는 현재 건축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장용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29만9000㎡ 규모로 조성중인 하이테크밸리(제2지방산업단지)도 지난 7월 착공하여 모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에코세라피 건강특구 지정, 약초웰빙특구 3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제2단계 지역연고 진흥사업 선정, 재래시장 Love-Tour 운영,청년실업 종합
대책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 한해였다.
특히 지난 11월11일 개관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중부권 영상․문화 산업의 핵심 선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문화 토탈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보건복지센터는 시민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며 아울러 100억원 규모의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평생학습센터의 내실운영 등 시민본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실속있게 추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10월에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제천형 신(新) 성과주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고 직무성과 계약제 시행과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시스템․성과 중심의 행정체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는 올해의 이러한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시민을 향해 총알처럼 움직이는 동사형(動詞型) 조직』, 『성과 중심의 실행력 강한 강소형(强小型) 조직』으로 조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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