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장(서평환)및 임직원은 이번 가족 동반 봄나들이를 안면도국제꽃박람회로 계획하는 등 꽃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는 임직원 363명이 임직원 및 그 직계가족 전원에 해당하는 꽃박람회 입장권 1134매를 예매했다고 밝혔다.

대한지적공사에서는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시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 7회에 걸쳐 기름제거에 동참했으며, 지난해에도 실의에 빠진 태안주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태안지역의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대량 구매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공기업으로 무한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지적공사에는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형질변경토지 지목 일제정비사업’에 수반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경감해 주는 등 지역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한지적공사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번유류 피해 복구활동에 이어 꽃박람회 지원에도 참여해 줬다”며 이러한 성원을 발판으로 꽃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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