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연맹을 이끌 이재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양의 전통을 이어가고 세대 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첫째는 환경보호와 안전산행, 둘째는 전문기술 등반에 투자, 셋째는 단결과 화합을 계승해 더욱 발전하는 산악연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고양시산악연맹의 회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하는 윤광섭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뛰어난 사람만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화합이다’ 진정 무언가를 얻으려면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 산악연맹을 발전을 위해서는 아무런 조건 없고 사심 없는 봉사와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장 이ㆍ취임식에는 김태원국회의원, 강현석 고양시장,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 도의회, 시의회 의원, 언론인, 지역상공인, 도내상의 회장단, 유관 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재석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고양시는 국내최대 암벽등반 시설인 클라이밍 설치 및 해외원정등반 등 고양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고양시의 발전과 화합 도모는 물론 지역 민간의 유대와 친목을 다졌으며,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최종현 기자>
최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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