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제2대 고양시산악연맹 및 고양시등산연합회(이하 산악연맹) 회장이 15일 오후 7시 일산컨벤션웨딩홀 내 브랜드볼룸에서 제1ㆍ2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산악연맹을 이끌 이재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양의 전통을 이어가고 세대 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첫째는 환경보호와 안전산행, 둘째는 전문기술 등반에 투자, 셋째는 단결과 화합을 계승해 더욱 발전하는 산악연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고양시산악연맹의 회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하는 윤광섭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뛰어난 사람만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화합이다’ 진정 무언가를 얻으려면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 산악연맹을 발전을 위해서는 아무런 조건 없고 사심 없는 봉사와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장 이ㆍ취임식에는 김태원국회의원, 강현석 고양시장,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 도의회, 시의회 의원, 언론인, 지역상공인, 도내상의 회장단, 유관 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재석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고양시는 국내최대 암벽등반 시설인 클라이밍 설치 및 해외원정등반 등 고양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고양시의 발전과 화합 도모는 물론 지역 민간의 유대와 친목을 다졌으며,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최종현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