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는 2009년 세계 천문의 해 특별행사로 ‘100시간 천문학’ 행사를 4월3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천문과학문화센터 내 예천별천문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세계 천문의 해 행사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행사로 일반 주민들에게 관측기회와 강연, 사진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특히 지역의 밤하늘에 얼마나 밝은 별들이 보이는지, 얼마나 밝은 별까지 보이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9년 세계천문의 해는 1609년 이탈리아의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이용해 처음으로 우주를 관찰해 달 표면의 분화구, 태양의 흑점과 흑점의 이동, 금성의 모양변화, 특이한 모습의 토성, 목성과 4개 위성 등을 관찰해 천문학에 큰 발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것을 기념하고, 우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확대와 천문과 우주과학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와 천문학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국제천문학연맹이 선포했다.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관계자는 “태양관찰과 금성관찰, 천체영상물 강연, 다큐멘터리 관람, 천문학에 대한 특별강연, 별자리 및 천체영상 설명, 별자리 안내, 토성ㆍ달ㆍ별 등 야간관측, 별 개수 세기 등의 행사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므로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예천/김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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