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방지 표어 공모 입상자 발표

산림청이 지난해 12.20부터 '03. 1.10까지 현상 공모한 산불방지 표어 심사
결과 총 10편의 작품이 확정 발표됐다.
이번 표어공모에서는 총 1,100여편이 응모한 가운데 공모주제와의 부합여
부, 산불방지계도 및 홍보자료로 활용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1
편, 우수 2편, 가작 10편 등 총 13편의 입상작이 뽑혔다.
입상된 표어중 최고 영예의 최우수작(상금50만원)에는 전남 해남군 옥천면
정 향씨의「참여해요 산불조심 함께해요 푸른미래」가, 우수작(상금30만원)
에는 경기 남양주 와부읍 김태훈씨의 「내가버린 작은불씨 산불되어 돌아온
다」와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철웅씨의 「논밭두렁 태운불씨 아차순간 산불
된다」다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10편의 가작(상금20만원)을 선정하여 올해부터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 및 대국민 산불방지 계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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