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농업분야의 '2005년 지역특화사업'으로 15,586 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 지역특화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책임농정 추진능력을 배양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전략품목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웰빙형 특화작목, 정부의 쌀소비 촉진시책에 부응한 지역쌀 고부가가치 사업 등 시군에서 농업인이 상향식으로 신청한 37개 공모사업에 9,579 백만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고랭지농업, 수출농업 등 강원도형 농업전략을 집중지원하는 도 현안 4개사업에 4,915백만원과, '03년도 농림업무 평가 우수 3개 시군에는 인센티브사업으로 1,092백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원하는 45개사업을 농업분야 소득증대 견인차 역할을 하는 특화품목으로 개발육성하는 한편 2006 년도에도 지역농업 특성과 부존자원을 연계 개발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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