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10분동안 운동장 달리기를 하면서 '날씬이' 운동을 펼치는 학교가 있다. 제주평대초등학교에서는 학교 특색 활동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적용을 통한 날씬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일 아침 8시 50분부터 10분 달리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달린 거리를 기록하는 개인별 관리 카드도 활용,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줄넘기 조회를 통하여 고학년은 5가지 종목(모둠 뛰기, 엇걸었다 풀어 뛰기, 구보 뛰기, 뒤로 넘기, 2중 뛰기), 저학년은 3가지 종목(모둠 뛰기, 구보 뛰기, 뒤로 넘기)의 다양한 줄넘기 기능을 익히고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줄넘기 급수표와 체력 관리 카드를 이용하여 매월 급수를 판정하여 급수증을 줄 예정이며, 이 외에도 마을 대항 축구 대회도 가져 월1회 리그전으로 대회를 실시하고 학기말 총승률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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