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은 1일 오후 2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영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협약관련, 국제 동향과 정부의 추진대책을 알릴 ‘기후변화 대응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와 영국 및 유럽연합, 일본의 쿄토메카니즘에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그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교토메카니즘은 선진국과 동유럽권 38개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써 청정개발체제(CDM) 및 공동이행제도(JI),배출권거래제(ET)를 골자로 한다.


발표될 주요 내용은 환경부 온실가스감축추진기획단의 기후변화 협약에 의한 국내 정책의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영국과 일본 관계자는 영국과 유럽연합, 일본의 쿄토메카니즘 대응사례를, 관련업계는 울산화학과 강원풍력발전의 청정개발 체제사업에 있어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환경관리공단 지구환경팀 관계자는“관련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에 국내.외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후변화 관련정책과 대응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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