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5월1일부터 15일까지 영주관내 참깨 재배농가 2000여 호를 대상으로 참깨종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참깨종자 일제소독은 참깨재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중점지도 3개반이 구성돼 참깨 안전재배기술교육과 함께 읍ㆍ면ㆍ별 이동별로 실시하며 소독약제는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참깨 종자소독을 하면 점무늬병과 잎마름병을 예방해 입모율을 높이고 농약살포 회수를 줄이면서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농기센터는 고품질 참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과정도 중요하지만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적정한 약제의 사용 방법에 따라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영주=김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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