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환경일보】충청남도 연기군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한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청년인턴십은 대졸 청년실업 해소와 실업대책과 연계해 청년 취업자에게 경력형성 및 지방행정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군은 현재까지 32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차로 공무원 정원의 2%수준인 12명에 대해 분야별(일반행정 7명, 사회복지 4명, 환경관리 1명) 채용해 지난 3월2일부터 근무를 개시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채용된 4명은 읍면에 배치돼 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수요 조사 등에 중점지원 하고 있다.

 

2차로 도,군의 자체 예산절감분을 활용한 청년 인턴십 1% 확대 계획에 따라 일반행정 3명, 사회복지 3명을 각각 배치해 선제적으로 미래 행정 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경제위기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3차로 14명을 채용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연기=조영준 기자 namp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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