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양양군이 양양송이의 브랜드화 및 양양송이 전략산업화를 위해 ‘송이채취농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 등록 농민과 일반 송이채취농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송이클러스터조성사업의 중요 내용을 설명하고 송이생산, 유통, 판매, 홍보 등 전과정에 대한 현황인식, 과제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송이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유도, 송이산업의 발전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생산성본부를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6월15~29일 기간 중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송이산업에 대한 이해, 양양송이의 지리적표시제와 송이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이해, 양양송이산업의 비전과 전략과제의 3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송이산업이해 송이산업 홍보 동영상시청, 타지역과 비교 우위에 있는 양양송이 산업의 강점 이해 ▷송이지리적 표시제와 송이산환경개선사업 이해 양양송이의 원산지표시등록을 통한 송이 유통구조개선 및 판매촉진 활성화에 대한 이해, 송이산 식생정리작업· 관수시설 지원ㆍ송이산지 안들미 제거작업 등 송이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이해 ▷양양송이산업의 비전과 과제 송이산업의 현황인식, 송이산업의 비전과 전략과제, 송이산업 종사자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단결력 강화, 송이수매 동참 독려 등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송이채취농가에게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송이클러스터조성사업의 중요성과 사업추진방향을 설명함으로써 양양군송이산업의 주체로서 송이채취농가가 자부심을 가지고 양양송이의 품질향상과 지속생산과 유통체계 개선 등 송이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양양=이우창 기자 lee631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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