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태세 확립을 위하여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분야별로 대비단계, 대응단계, 복구단계별 표준행동매뉴얼을 수립ㆍ시행하고 있으며, 재해위험지구, 대규모공사장 및 재해취약지 43개소를 선정하여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상대적 재해 취약계층인 산간오지마을, 독가촌 등에 대하여 담당자를 지정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올 여름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연재난 예방 및 분석의 기초가 되는 수위관측시스템, 자동강우량 관측시스템 등 재해예경보시스템을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강함으로써 양질의 방재정보를 실시간 활용,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화안내방송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스스로가 자연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영천시에서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생활 영위를 위하여 꾸준히 예방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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