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국토해양부는 하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강·하천과 사람’을 주제로 ‘하천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삶의 터전이자 우리의 생명줄인 하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깨끗한 하천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겼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문학작품으로 창조돼 하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9월10일까지이다. 응모방법은 공모기간 내에 한국하천협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내용은 시, 수필(시상은 통합)로써 물, 강, 하천을 배경 또는 테마로 하는 작품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실시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 중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하천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인간과 하천이 조화롭게 어울어지는 아름다운 하천을 만드는 데 계기가 될 이번 공모전의 심사결과는 9월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한국하천협회지 ‘하천과 문화’, 정책홍보블로그 등에 등재돼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및 한국하천협회 홈페이지(www.riverlov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는 한국하천협회 사무국(☏ 02-565-7962, 팩스 02-565-7970, 홈페이지 www.riverlove.or.kr, e-mail master@riverlove.or.kr)으로 하면 된다.

김원 기자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