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올해 ‘청소년 여름해양캠프’를 오는 8월4일 속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부두와 강릉시 주문진 소재 청소년 해양소년원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인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바다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해양환경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캠프행사는 방제장비 실습, 해양환경 교육 등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고무보트 타기, 수상 트렘블린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으로 캠프 참가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관리요원을 상주시키고 참가자 전원에 대하여 국내여행자보험가입 등 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환경 보전활동 활성화와 바다사랑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하여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각종 해양환경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속초=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