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강북구청 청소년 교류캠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고성군과 강북구 청소년 각각 30명과 지도자 및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과 개척정신 함양 및 해양활동 캠프’란 주제로 펼쳐진다.

 

고성군·강북구청 청소년 교류캠프는 격년제로 상호 지역을 교환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캠프는 모둠활동을 통한 청소년 친화력도모, 인간폭포, 물미끄럼 등 10개 코스의 챌린지 밸리활동, 해변 물놀이, 바다래프팅 등 해양체험, 해양박물관, 통일전망대, 6.25전쟁기념관 등 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강북구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도·농 청소년간 정보교환 및 자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해양수련활동 및 영농체험, 문화유적탐방을 통해 청소년 상호간 우정을 다지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청소년교류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교류캠프를 통해 우리군 청소년과 자매교류청소년 상호간 우정 및 친선도모와 다양한 수련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 건전여가문화 조성, 도·농 청소년간 문화교류 및 우리 고장 알리기 기회를 마련하고, 자매결연 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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