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환경일보】박인종 기자 = 충청남도 예산군은 지난 9일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지역 사회복지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영광의 수상자를 소개했다.

 

사회복지의 날 수상자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발전에 선도덕 역활을 감당한 4명의 수상자가 우수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예산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이종숙 담당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 지부장 배왕준 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최연임 씨가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감사 한윤진 씨가 충청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종숙 서비스연계담당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추진하면서 2007년부터 금년까지 목표액을 초과달성해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공무원, 독거인들이 1:1 결연을 맺도록 ‘예산사랑 한가족맺기’ 특수시책을 추진해 480세대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부장 배왕준 씨는 글을 모르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오토바이 면허증을 취득을 돕는 등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최연임 씨는 노인복지의 남다른 열정으로 매년 가정봉사원파견센터,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사업확대로 지역노인의 편의향상 위해 복지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 감사 한윤진 씨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행사에 출현해 위문공연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회원으로서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에 솔선수범 참여함은 물론 고장난 보일러 수선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수상을 하게 됐다.

 

한편 지역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지해 소외된 계층들을 돌보는 꿋꿋한 지역살림꾼들의 노력으로 지역의 이미지 쇄신을 했으며 큰 자가발전의 역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갈채박수를 받는 기회가 돼 귀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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