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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순회전
【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풍요로운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직지 순회전’도 각종 축제 행사장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오는 9월24일 부터 2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서울 COEX(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2회 가을독서문화축제’ 2곳에서 동시에 순회 전시를 연다.

 

이에 따라 행사장내 직지 홍보관을 마련하여 직지 영인본(하권), 복원본(상권)과 직지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직지 홍보 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과학발달사에서 역할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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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원봉사자가 현지 상주하며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실시하여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영상물 상영과 홍보 책자를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금년 들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09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등 10개소의 주요축제 행사장 및 대학교, 박물관등을 찾아 직지 순회전시를 갖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지의 가치와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알리는 직지 순회전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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