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리_메밀꽃.
▲서원리에 만개한 메밀꽃

【보은=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보은 속리산 IC를 벗어나 속리산을 가는 길목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어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이 부쩍 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외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장안면 서원리 서원계곡 인근으로 이곳은 지난 8월 장안면사무소(면장 박재권)가 군유지 1만6623㎡에 메밀을 파종했는데, 최근 메밀꽃이 만개해 밝은 달빛을 받으면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325호인 서원리 정부인소나무와 펜션, 황토찜질방 등 숙박시설과 충북알프스 등산로가 있는 등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으며,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최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특히,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속리산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벌써부터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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