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9월30일 도청 제1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족고유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대외적인 홍보 및 관심 고조를 위해 ‘실라리안’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경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참여업체 중 추석선물용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실크넥타이, 양말, 감와인, 청국장, 홍삼, 놋그릇 등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한과 등 우수농특산물을 포함한 총 38개 품목을 엄선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10~30%할인)으로 판매한다.

 

  찾는 고객은 주로 도 본청 및 인근 직속기관, 사업소, 도 경찰청, 도 교육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나, 특히 브랜드 홍보를 위해 도청을 찾는 민원인과 도청 인근주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했다.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은 자체 브랜드 개발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경북도에서 지난 ‘99년도에 공동브랜드를 개발ㆍ지원함으로써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판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2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실라리안’  육성을 위해 국ㆍ내외전시 박람회 참가, 실라리안 미스경북 선발대회, KTX동영상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경상북도와 참여업체가 공동으로 새로이 개발한 포장 디자인을 선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실라리안’ 참여업체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판로개척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실라리안’의 발전방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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