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진.
▲민원모니터 교육
【부천=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부천시는 민원모니터 역량강화를 위해 부천시 민원모니터를 대상으로 10월29일 민원모니터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 민원모니터 제도는 1996년부터 시작해 현재 38명의 제7기 민원모니터들이 활동 중이다.

 

민원모니터는 부천시 민원모니터 운영조례에 의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 중에 시장의 위촉을 받아 시정과 관련된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을 제보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은 민원모니터 활동 역할과 방법 교육과 부천시 민원모니터 운영현황, 운영상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9월23일에 개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견학,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부천시 민원모니터는 2009년 10월 현재 812건의 활발한 제보활동으로 크고 작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대변하며, 시민과 행정기관과의 중간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10년부터 민원모니터 교육 및 간담회를 상ㆍ사반기 두 번에 나눠 실시하고 매월 15일을 민원모니터 중점 제보의 날로 지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민원모니터 참여확대를 위해 민원모니터 요원을 80명으로 점차 증원하고 활동이 우수한 민원모니터 3명을 선정해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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