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금산군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2009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방허브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55개소 보건소 가운데 1차서류심사에 선정된 15개 시ㆍ군보건소와 경합을 벌였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금산군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2009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보건소는 금산군자치종합대학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제3기 한방건강대학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노인 인구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돼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주제로 삼았다.

 

한방건강대학은 60세에서 80대까지 매주 목요일 150명이 참여한다.

 

뇌졸중예방관리는 대전대학한방병원중풍센터와 연계하고 대체의학관련은 원광대학한의학대학과 손잡고 골다공증검진 등 8가지 검진을 통한 세심한 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주민생활행태개선과 특별프로그램이 주차별로 운영돼 일상 속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한의약건강증진 사업프로그램 개발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한ㆍ양방 협진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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